저는 이거 반품했어요.... 일단 제 경우는 다른분들 말씀대로
1. 원단이 싸보이진 않았어요. 원단 괜찮았어요
2. 옷에서 약품냄새같은 게 심하게 난다는 분들 있었는데, 저는 냄새 전혀 안 났어요
3. 소매에 달린 털이 짝짝이다, 털 결이 고르지 못하다는 분이 있었는데 이 역시 저는 문제 없었어요
4. 플레어 라인이 잘 안 산다는 분도 있으셨는데, 제가 입어본 결과 플레어 라인은 화사하게 잘 사는 편인 것 같습니다.

그럼 왜 반품했느냐? 이거.... 어깨깡패로 보입니다... 이 옷을 입는 순간 줄리앤강, 가수 비, 박태환도 여러분의 적수가 되지 못합니다..
패왕색의 패기가 느껴집니다... 천하를 재패할 수 있을만큼 장군의 기개가 느껴집니다....ㅡㅡ
어깨에 패드는 없어요. 그냥 디자인 자체가 어깨를 발사시키는 옷이라 패드 뽕을 뺀다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타이트하게 나왔다고 해서 66샀는데 55 샀으면 좀 나았으려나요? 제가 생각하기엔 타이트하게 나온거 같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냥 적당히 맞게 나온거라
일부러 크게 사실 필요는 없으실거 같은데, 어깨 진짜 심각합니다... 게다가 제가 산건 흰색이었는데 원래 흰옷이 더 덩치가 있어 보이잖아요?
그것만 빼면 얼마나 이 옷을 마음에 들어했는지 몰라요 저 정말 이 옷에 꽂혔는데 도저히 이게 입을 수 있는 어깨가 아니라 반품했어요 ㅜㅜ
어좁-_-;이신 분들만 이 옷을 사세요...

니가 덩치가 큰 게 아니냐?? 라고 하실수도 있는데 저 그냥저냥 적당히 아담합니다....
제가 어깨가 딱히 넓은 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건 정말... (평균정도의 어깨입니다...)
엑소 디오급의 어좁이신 분들만 사시길...
너무 슬픕니다.... 지젼 이쁜 디자인이었는데... 이런 비슷한것도 다른데에선 안 팔던데... 한겨울에 청순여신 되고싶었는데
어깨를 왜 이렇게 만드신건지요.,,,,? 눈물이 앞을 가려 이만 적겠습니다...

상체ᆢ55 하체ᆢ66
코트라 이너를 잘입어야해서 딱 맞게 입으면 불편할것 같아
M을 주문했는데 S주문했음 교환할뻔했네요.
사이즈가 작게 나왔어요.
어깨랑 팔뚝이 딱 맞고 허리서부터는 여유가 있어서
밸트하면 이쁘게 탁! 펼쳐집니다.
근데 앞 부분 끝이 일자로 자연스럽게 떨어지지 않고
안으로 말아들어갑니다. 다림질을 해봐야겠네요.
오래 기다려 받은 만큼 이쁩니다.
킬힐신고 연말모임에 입고 가면 파티룩으로도 괜찮을것 같네요.
소매 털도 그닥 저렴한티 안나고 떼고 입으면 단정한 느낌이네요.
겨울코트고 플레어로 펼쳐지는 디자인이라 그런지 무게는 있는편이네요.

저는 어깨가 좁은 편이 아니라서 이런 스타일이 안어울리네여..
코트 받자마자 입어봤는데 .... 파워숄더에요
남자어깨처럼 너무 넓직해지네요
어깨 뽕 세탁소 가서 제거 했는데 코트 자체가 이렇게 나온거라 줄어들지를 않아요 ..
이번주에 중요한 날 있어서 입으려고 산건데 그냥 다른거 입으려구요

작다고들하셔서 66사려구했더니 품절이길래 걍55샀어요 넘입구싶어서요~ 오늘받았는데 가슴쪽만 똑딱이단추가 아주멀리에엤구 작진않길레 그똑딱이만 바루떼서옮겨달았구요ㅋ 전어깨파워숄더 싫어해서 터서꺼낸후휙버리구 후다닥다시꿰맸어용ㅋㅋ 떼구바느질하구 바빴지만 완전만족스럽게 제옷이되었습니당>< 파워숄더랑 가슴단추빼곤 전혀작은데없구 진짜예쁘게핏되네용 만족해용!!! 감사합니당

다른 아우터들은 좀 얇아보이거나 짧거나 아님 좀 제 스타일이 아니라 신상품으로 올라오는 아우터를 눈여겨 보던 중 카라도 그렇게 코트가 굉장히 여성스러운 느낌이 들어 구매하게 되었어요. 그런데...배송이 너무 하더라구요...ㅜ 거의 2주 걸렸나? 아무튼 오랜 기다림에 받았는데 상자를 열자마자 무슨 이상한 파스냄새 땜에 놀라고 또 재질이 생각보다 별로인 것 같아 놀랐어요...여유있게 주문한다고 66을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가슴이 여유가 너무 없어서 슬프네요 ㅠ 사진보고 정말 너무 기대해서 그런지 실망이 큰 것 같아요. 그래도 자주는 아니더라도 이런 스타일의 코트도 있음 입을 것 같아 그냥 입으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