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살 때 검은색은 저 입으려고 사고 흰 색은 친언니한테 선물로 주려고 샀는데요. 아이보리색 언니 입혀보니 가슴 쪽이 너무 꽉 껴서 고민하다 그냥 첫 번째 똑딱이를 제거해버렸습니다. 그러니까 가슴쪽이 여유가 생겼네요..66이 허리아래는 너무 남는데 상체쪽이 겨울용임에도 작게 나온 것 같아요. 반품도 생각했지만 연말이라 택배 보내기도 기다리기도 귀찮아서 후우...뭐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잘 입겠다고 하더라구요. 미리 예고까지하며 기대를 높여놨던게 좀 후회되는 옷 선물이었네요 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