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여유있는 사이즈에요~
상품평에 옷이 까슬거린다, 안감이 없어서 따갑다. 요 두가지가 맘을 좀 불편하게했지만 이미 배송을 기다리다가 본 후기라 일단 상품보고 결정하자했죠~
상품은 이틀걸려서 빠르게 잘 받았구요.. 옷걸이에 걸려 잘 개켜져있는 코트보고 일단 맘에 들었어요. 꺼내서 밑부분 스팀으로 다려서 입어보니 어깨도 둥그렇게 잘 떨어지고 소매며 디테일이 나쁘지않았어요.
안감이 없는거랑 따가움은... 며칠 전 남편이 산 브랜드 울코트랑 비교해보니 크게 다른거 없었구요.. 남편의 울코트에도 안감이 없더라구요.. 따가운것도 비슷했구요~ 꼼꼼하게 따져보고나서야 구매결정^^
색도 진하지않고 그냥 딱 좋아요~ 패딩도 같이 샀는데 그건 다시 후기 올릴께용~^^

사진은 전신을 찍으려니까 셀카고자라... 너무 이상하게 나와서 출근길에 자연광으로 찍었어요~

제가 코트 고를 때 좀 신중한 편이라서 생각도 많이하고 사는 편인데, 이번에도 그렇게 샀습니다.
코트 오자마자 박스에서 뜯어보니 옷걸이에 걸려 비닐에 씌운채로 왔더라구요. 포장도 일단 너무 맘에 들었고, 입어보고나서 핏이 너무 예쁘고 제 키가 169인데 작당한 길이감과 끈으로 묶어도 날씬해보이고 풀어도 스타일있게 딱 떨어지는게 너무 예뻐요!:)
친구들도 다 예쁘다고 그랬고 색상은 오트밀로 했는데, 많이 고급지네요 호호호

배송도빨랐고 디자인 핏 예쁘게 잘나온거같구요~ 허리묶는게 더 예뻐요 ㅎㅎ

색은 사진이랑 비슷해요 핏은 저한테는 살짝큰것같아여 그래도예뻐요
다른핸드메이드보다 좀 무거운것가타요ㅠ
끈은 한번묶으면 잘풀려서 두번묶거나 리본으로 묶어야해요

오트밀 주문했어요. 162cm에 마른 44만 사이즈에요. 길이는 종아리 중간까지 와요.
이불 덮은것처럼 따뜻해요. 밝은 오트밀 색이에요. 저에게는 어깨품이 약간 크고, 허리 라인이 생각보다 아래 잡혀 있어 끈 묶을 때 위로 당겨서 묶어야겠어요.

집에 있는 브랜드 핸드메이드 울 코트와 비교해 보았을 때 코트 무게 비슷해요.
어떤 핸드메이드 코트는 얆은 이중지 쓰지 않아서 무거운데- 보온성 살리며 무게감도 최소화해서 이점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다른 핸드메이드 코트는 소매 부분이 너무 넓어서
움직일 때 주욱 흘러내려 걷어야 할 일이 생길 수 있는데-
다비걸 코트의 소매 부분은 보통 품이에요. 그렇다고 너무 작은 품은 아니어서 얇은 옷 여러 겹 껴입을 만해요.

단, 등쪽 안감이 없어서 아쉬워요. 안감은 팔에만 들어가 있어요.
코트 주머니 이너 포켓이라 고급스러워요.

단점은 아까 이야기한 등쪽 안감 없는거랑- 허리 묶을 때 라인이 약간 아래에 있어서 위로 올려 묶어야 한다는 거에요. 대체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85점!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원단의 옷을 구매해서 좋고- 주변에 소개할게요.
얼른 입고 나가고 싶어요.